골프,배드민턴,테니스,탁구 ,야구는 모두 비슷한 스윙을 가지고 있습니다.
절대 어깨나 손으로 하는 게임 이 아닙니다.
모두 몸통이 기본이되며, 어깨와 손은 거들어 주는 동작입니다.
배드민턴 어깨 통증, 그냥 넘기면 큰일납니다
배드민턴은 스매시, 클리어, 드라이브 등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스포츠입니다.
그만큼 잘못된 자세로 플레이하면 어깨 관절과 근육에 큰 부담이 쌓이게 됩니다.
그저 근육통이라 여기고 넘기면,
회전근개 손상, 충돌 증후군,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
1. 회전근개 손상
어깨를 안정시키는 네 개의 근육(극상근, 극하근, 소원근, 견갑하근)이 반복적인 스윙으로 손상됩니다.
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 발생
근육이 부분 또는 완전 파열될 수 있음
2. 충돌 증후군
팔을 올릴 때 어깨뼈와 힘줄 사이가 좁아져 힘줄이 눌리며 통증이 생기는 상태입니다.
스매시나 클리어 후 어깨 통증
팔이 일정 각도 이상 올라가지 않음
3. 점액낭염
어깨 관절 주변의 윤활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압통과 부기가 동반됩니다.
누워있거나 가만히 있어도 아픔
반복적인 사용 후 통증 증가
배드민턴 전문가의 조언: “팔이 아닌 몸으로 스매시 해야 합니다.
올바른 스윙 동작의 핵심
- 팔로만 치지 말고 상체 회전을 이용할 것
- 오른손잡이는 왼발 앞으로, 몸 전체로 타격 방향에 회전
- 팔꿈치는 어깨보다 살짝 위쪽 위치
- 손목 힘보다 몸의 흐름을 활용한 부드러운 스윙
스메시를 팔로만 치는것은 독이 됩니다,
타이밍과 체중 이동이 좋은 샷과 건강을 동시에 지켜줍니다.” ---- 배드민턴 전문가조언
자가 치료 및 초기 관리 방법
RICE 요법
- Rest (휴식): 통증이 있는 쪽은 무조건 사용 중단
- Ice (냉찜질): 하루 2~3회, 15분씩
- Compression (압박): 무리 없는 보호대나 테이핑
- Elevation (거상): 팔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여 부기 완화
스트레칭 & 회복 운동
- 벽 밀기 어깨 스트레칭
- 수건을 이용한 등 뒤 넘기기
- 튜빙 밴드를 활용한 회전근개 강화 운동
※ 자가 치료로도 1~2주 내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.
병원에 꼭 가야 하는 어깨 통증 신호
- 팔을 전혀 들 수 없을 정도의 통증
-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악화됨
- 수면 중 통증으로 자주 깸
- 어깨를 움직일 때 '딸깍' 소리가 나며 아픔
- 팔에 힘이 빠지고 감각 이상이 느껴짐
병원 진료 시 시행되는 검사 방법
어깨 통증이 자가 치료로 호전되지 않는다면, 다음과 같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.
- X-ray 검사
: 뼈의 구조, 관절 간격, 석회화 여부 확인 - 초음파 검사
: 힘줄 손상 및 염증 부위 실시간 확인 가능 - MRI 검사
: 회전근개 파열, 충돌 증후군 등의 연부조직 이상 확인
→ 만성 통증이거나 팔의 움직임 제한이 심할 때 시행
전문의 소견 요약
“배드민턴은 어깨 관절과 회전근을 반복적으로 자극하는 스포츠입니다.
통증을 단순한 근육 피로로 오인해 방치하면 구조적인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요.
스윙 자세 교정과 초기 관리가 중요하며, 필요시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치료가 필요합니다.”
– 스포츠 정형외과 전문의 김OO 원장
마무리 조언
어깨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위입니다.
운동 중 어깨 통증이 반복된다면,
스윙 자세부터 점검하고, 자가 치료가 듣지 않는 경우는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.
오늘부터라도 어깨를 위한 관리와 예방, 시작해보세요.